‘내 마음을 설레게 한 세상의 도서관들’ 이 책은 현재(2021년 1월)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관장으로 있는 조금주 관장님이 지은 책으로. ‘우리가 몰랐던 세상의 도서관들’(2017) 책에 이은 두 번째 세계 도서관들을 탐방하고 지은책이다.
이 책은 단지 도서관의 외관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 뿐만아니라 공공도서관의 변화 된 모습, 새로운 시도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큰 도서관을 표방하는 중국의 6개도서관을 비롯해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미국의 5개도서관, 친환경도서관을 표방하는 대만의 5개 도서관, '최고의 교육환경은 도서관에서 비롯된다'는 모토아래 운영되고 있는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를 비롯하여 핀란드의 7개 도서관, 일본의 우라야스시립도서관 등 6개도서관 모두 30여곳이 다뤄지고 있다.
점점 진화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이 책과 함께 둘러보시기를 권한다.

얼마 전 읽은 책 중 등장인물들이 나눈 대화이다.
A: “책이 품절되거나 절판되었을 때 집가까이 있는 도서관이 참 유용해”
B: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으면요?”
A: “-.-;;; 이사 가!!!!! 사람 살 곳이 아니야”

^^ 매우 극단적인 결론이긴 하지만.
도서관이 이렇게 여러분 가까이에서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는 곳이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