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왜 지은이가 아무개라고 썼을까? 물음에 진짜 궁금한 도서였다.
아무개는 가난하게 자랐다. 그럼에도 그는 가난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삶이 가난하다고
한탄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가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이 책은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가면서 독자와 엄청난 공감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었다.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같이 희노애락을 거침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은 안목은 돈이 없어서 안목이 없는 것이고,
돈이 없어서 SNS를 하지 못하는 것이고
추억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고....
현재 육아와 삶에 지친 엄마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도서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