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서평쓰기
책으로 여는 미래, 미래를 여는 문 양원숲속도서관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누구나 서평쓰기” 기획하였습니다.
2020 누구나 서평쓰기 안내
- 2020년 양원숲속도서관 누구나 서평쓰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년에 좀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행사가 끝나도 서평은 자유롭게 쓰셔도 좋습니다.
- 문의 : 02-432-0710
<11월서평>페인트를 읽고
작성자 손인순
작성일 2020.11.30. 15:40:57 조회수 4,361
이희영 장편소설!!
페인트는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기발한 작품인 것 같다. 요즘처럼 출산율이 떨어지는 시기에 아니 그럴듯한 스토리다. 일단 아이만 낳으면 국가에서 성인이 될 때 까지 다 키워준다니. 그러고는 자신이 원하는 부모를 선택하여 면접보고 새로운 부모를 찾는다니..
지금 부터 부모 면접을 시작한다.
내가 만일 그 아이의 부모라면
그 아이가 만일 실제 우리 아이라면
그 아이는 나를 선택했을까?
헉 자신이 없다.
좋은 부모 멋진 부모가 세상에 너무나 많은데 핏줄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연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지는 정말 의문이다.
좋은 부모란 뭘까?
나의 이루지 못했던 꿈을 나의 자식들에게 지나치게 강요하는 엄마는 아닌지 정말 여러가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소설이다.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재밌게 읽은 책!!!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꼭 봐야할 책인 것 같다.
부모를 선택하는 시대 내 손으로 색칠하는 미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부모란 무엇인지 라는 생각에 빠뜨리게 되는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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