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작 『초정리 편지』를 새롭게 편집했습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역사의식과 이야기의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역작”이라는 격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장운’이라는 사내아이가 고난 속에서도 석수장이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에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숨겨 놓았다. 주인공의 꿈과 좌절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 하층민의 삶에 파고든 한글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