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친구들이 모두 모여 모닥불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주인공 곰은 아주 중요한 역할인 불을 피우는 것을 맡았어요.
그런데 땔감을 모으러 가는 와중에 나쁜 일들이 들이 닥치기 시작했어요. 발에 가시가 박히고 진흙 웅덩이에 빠지기까지.. 엉망진창 같은 하루가 되었어요.
안 좋은 일들이 자꾸만 생긴 곰의 이야기를 개구리가 가만히 들어주자 곰은 큰 깨달음을 얻게 돼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들만 일어날 수는 없겠지만 유독 기분 나쁜 날을 불만하기보다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럼 "오늘 왜 이래?" 제목과는 달리 "오히려 좋을 거야!"를 외치게 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