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엄마 말씀으로는 5살 때부터 천권읽기를 시작했다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엄마가 읽어줬는데, 7살되면서 점점 내가 직접 읽을수 있게 되었어. 지금은 혼자 읽는 게 더 재미있어졌고, 이제는 8살이 되어 책을 읽고 만화책 보는것도 너무 재미있어! 책을 많이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도 알게 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만나게 돼서 좋았어. 천 권을 다 읽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기뻐!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어.
처음 5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을 때는, 이 긴 여정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됐습니다. 저는 주로 자기전에 한권씩 읽어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책을 읽어 주다 보니 아이가 점점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 자기전에는 책을 읽어 달라고 하기 시작했고, 펼쳐 읽기 시작하더군요. 7살 무렵에는 혼자 읽을 수 있을 만큼 성장 했고, 이제 8살이 된 지금은 자기전에 책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천 권을 읽어낸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고,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과정속에서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같이 읽으며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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