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채원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저희 아이는 5살 때 어린이집에서 취학 전 1000권 읽기를 안내 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무렵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책에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었고, 책을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겨울쯤에는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작은 도서관을 찾아 엄마와 함께 도서관 데이트를 하며, 놀이처럼 즐겁게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에 비해 지금은 책을 읽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때 쌓인 작은 습관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책의 즐거움을 알고 역사책이나 위인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기회를 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