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그림책 활동가 재능 봉사자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많은 교감을 나누고 있기에, 책이 주는 간접적 경험을 취한 전 천 권 읽기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더 많이 느끼고 성장 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 글씨를 잘 적지 못하는 다섯 살 아이기에, 독서록은 엄마가 적어주었지만 매일 누적되는 숫자와 도장으로 아이 스스로 독서의 재미를 보다 더 향상 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천 권을 고스란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양육자가 육성으로 읽어주는 시간은 책의 권 수 보다 값진, 상호작용을 하고 감정을 전달하고, 사랑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