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안녕하세요~ 면목동에 살고 있는 6살 김제인 엄마입니다. 제인이는 4살까지 가정보육을 했어요. 가정보육 당시 역할놀이나 몸으로 놀아주는게 힘든 엄마였어서 책을 많이 읽어줬어요. 그래서 한달에 4권이상 책ㅔ도 꾸준히 샀구요. 항상 제가 온라인 서점에서 내용이나 후기 찾아보고 구매하다가 제인이가 직접 고른 책을 보는게 더 좋을꺼 같아서 제인이와 서점을 가게 됐어요. 그런데 제가 상상했던거와 달리제인이는 서점에 있는 책보단 문구와 장난감에만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서점에 장난감이나 문구가 그렇게 많을줄 몰랐답니다. 그러다 도서관을 생각했고, 도서관에 갔다가 취학전 천권읽기라는 프로젝트를 알게 됐어요. 제인이는천권읽기를 달성한 언니 오빠들의 캐리커처 그림을 보고 자기도 여기에 자기그림 올리고 싶다며 하고싶어해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책을 좋아하는 제인이에게 도서관은 너무 좋았고, 유치원에 다니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했는데 상호대차 서비스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천권읽기를 1년만에 달성하게 되었답니다. 취학전 천권읽기 하는 동안 제인이는 한글도 읽게되서, 혼자서 읽는 천권읽기를 한번더 도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