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 살때부터 엄마와 도서관에 놀러가 책도 보고 빌려오기도 했다. 다섯 살때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천권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유치원으로 옮기면서 독서기록장을 잃어버렸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다시 기록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침내 천권읽기를 달성하게 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기분이 좋다. 한 권을 두 번이상 안쓰려고 노력했는데 여러번 적어도 된다고 한다. 미리 알았다면 이순신장군위인전을 수십번 적었을 것이다. 나도이순신장군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동생이 이제 막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천권읽기를 시작하였다. 동생에게도 틈틈이 책을 읽어주고 싶다. "지윤아 사랑해~ 같이 책읽자"
앞으로 초등 천권읽기를 하며 다양한 책을 읽고 싶다. 아침마다 학교도서관 들릴 생각에 등교길이 너무 신난다.
그리고 미취학 천권읽기라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