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이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가장 신경 쓰고 꾸준히 해온 게 독서예요 아가 땐 읽어주면 다 좋아해서 책 읽어주는 즐거움이 컸는데 6살이 된 지금은 호불호도 강해지고 재미있는 것들이 늘어나 예전처럼 다독가는 아니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꺼내 읽고 잠자리 독서가 루틴으로 잘 자리잡혀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정말 행복하고 중요한 시간이 되었어요 ^^취학 전 1000권 읽기를 계기로 아이에게 책 제목을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주고 독서 기록장에 제목을 적어가며 자연스레 한글공부가 되었고 아이의 책취향도 확실히 알게 되어 앞으로도 저희집은 엄마와 딸이 꾸준히 독서기록장을 작성할 예정이에요 아이가 천 권을 읽었다는 성취감과 제 아이의 5-6세 읽었던 책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아이에게 문화유산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취학 전 1000권 읽기 프로젝트가 정말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잊지 못할 소중하고 귀한 추억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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