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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주택을 읽고

작성자 박상옥 작성일 2022.10.17. 10:04:01 조회수 426
구민일보를 보고 처음 알게된 책
어른들을 위한 도서는 아니지만 이름이 매력적이었다

순례.
흔히 우리가 아는 순례는 종교인들이 행하는 그 순례...
그런내용일까 생각하며 첫페이지를 보니..주인공 이름이 순례..
아 예전 어머니들 순자,미자,영자..그런 이름에서 시작이구나..그렇지만 결국은 순례를 떠나는 그 순례 주택
사람은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건물주이자 주인공 한축인 순례씨..
욕심없고 덧없이 순수한 마음,,그걸 알아주는 고운 주변인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정말 집이 중요하다,사는 집은 다양한게 맞다고 보지만 어느새인가 그속에서
서로의 계급을 나누고 이분화되고 또 세분화하고..그렇지만 순례씨는 본인의 의지대로 살아간다
남을 의식하지 않은 삶과 마음가짐 가장 멋진 부분중 하나였다.마지막에 국경없는 의사회..국경이 없어서 좋다는..
폭넓은 마음가짐?

다른 주인공인 순례씨가 친손녀처럼 키운 최측근...어찌보면 버릇없지만 속깊고 철든아이.
그아이의 부모는 정말 티비에 나올법한 분들이지만 떄론 현실은 그거보다 더 잔인하니 충분히 그런 생각의 사람들이 있을것이다.갈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어른들 더불어사는 삶의 모습은 작가가 원하는 아름다운 이웃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사실 평범만해도 엄청 좋은 이웃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른의 시각으로 이 책을 읽었기에 부동산과 기부에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들지만 아이들의 시선으로 읽는다면 어떨것인가..라는 의문이 남았다
자고로 집이란 내가 편하면 되는게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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