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씨의 달콤한 식당』은 시골 빈집에 사는 고양이 냥이 씨가 꽃밭과 풀밭에 작은 식당을 열고,
곤충과 동물 손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벌, 무당벌레, 개미 등 작고 귀여운 생명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또한 사계절을 지나 다시 봄을 맞는 서사에 따라 곤충, 동물들의 한해살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고, 농촌의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담겨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시골의 아름다움과 인구 감소 문제까지 담아낸, 따뜻하고 의미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