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큐레이터 동아리 '보담보담'과 함께하는
10월 종합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주제는 <친구, 우정에 관하여>입니다.
우정의 범위는 갈수록 커다래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대상, 먼 대상, 만나본 대상, ...(중략)...
이렇게 적고 나니 우정의 능력이야말로 작가들이 갈고닦아야 하는 무언가처럼 느껴집니다.
-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이슬아, 남궁인 지음, 문학동네, 2021
이슬아 작가의 말처럼 우정의 대상은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누구에게나 연락하고, 누구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관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큐레이션된 도서들은 자유롭게 열람하시고
대출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