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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추천도서

  • 청소년
    남의 썸 관찰기: 청예 장편소설
    남의 썸 관찰기: 청예 장편소설
    저자
    청예 지음
    출판사
    다림
    발행연도
    2023
    청구기호
    WY 813.7-ㅊ258ㄴ
    주제
    문학
    도서관
    양원숲속도서관
    자료실
    [양원]1318채움터
이런 사랑은 처음이야! 18살 모태솔로 고등학생 ‘박하은’이 들려주는 남의 썸 관찰기.

썸이라는 단어, 자주 들어보셨나요? 언제부터 유행했는지 모르지만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라는 가사처럼 자연스레 연애로 나아가는 미묘한 관계를 지칭하는 마법의 단어인 썸. 이 소설의 주인공인 하은이는 자신의 썸남 도현이와 매주 토요일, 학원 보충 수업이 끝난 저녁 둘만의 산책 시간을 가집니다. 미묘한 관계를 타파하기 위해 도현이가 ‘썸이 뭔지’ 묻자 하은이는 그간 남몰래 아껴두었던 ‘썸 관찰기’를 풀어냅니다.

여느때와 같은 점심시간, 우연히 맞게 된 축구공에서 시작되는 풋풋한 썸 이야기 「사막 위로 튀어 오르는 돌고래」. 덕질은 누구보다 자신 있지만 사랑은 서투른 소녀와 묵묵히 바라보는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기를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 「짝사랑과 덕질의 공통점」. 1등이 되고 싶은 2등과 즐거운 하루하루가 소중한 98등의 짝꿍 수난기 「2+28=1」. 마지막으로 위태롭고 서투르기만 한 첫사랑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인 「사랑의 온도」까지. 십대들의 서투르고 불안한, 또 달콤쌉싸름한 썸 이야기는 저마다의 형태로 하은이와 도현이에게 ‘썸이란 무엇인지’ 정의할 단초를 내어줍니다. 네 가지 썸 관찰기의 마지막, 과연 두 친구의 마음은 한 곳을 향할 수 있을까요?

감동적이거나 숭고한, 아름답거나 순수한 사랑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외롭고 불안하며 서툴지만 그 과정에서 한 발짝 나아가는 청소년의 썸 이야기. 어른의 사랑 이야기와 다른 풋풋하고 쌉싸름한 이야기를 찾으시는 독자분들, 청소년기의 사랑 그리고 불안감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책 속 한 문장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에 능숙해지려면 반드시 이별을 겪어야만 했다. 둘은 서로를 비워 냄으로써 사랑을 배웠다.” - 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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