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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23년 12월] 제제와 킹콩
    [23년 12월] 제제와 킹콩
    저자
    신여다야
    출판사
    걸음동무
    발행연도
    2023
    청구기호
    주제
    도서관
    중화어린이도서관
    자료실
    중화어린이도서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형제(자매, 남매)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때론 가장 치열한 시기 질투 심지어 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누군가 자기 형제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성난 사자로 변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 속에는 서로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이 담겨져 있다. 잠깐씩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와 질투 장난까지 덮어 버릴 만큼 아주아주 큰 형제애 말이다. 《제제와 킹콩》은 특별한 것 전혀 없는 평범한 어린 형제 이야기다. 형, 킹콩은 덩치도 크고 수학도 잘하지만 이상하게 동생 제제만 보면 장난기가 올라와 견디지를 못한다. 무엇이든 제 맘대로 하고 동생을 골려 줘야 하루가 유쾌하다. 하지만 이런 킹콩에게도 딱 한 가지 약점이 있다. 덩치에 맞지 않게 벌레를 무서워하는 것. 반면 여덟 살 제제는 늘 킹콩에게 당하며 산다. 그렇지만 킹콩과 닮은 점도 있다. 윗옷 벗고 있기와 형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것 형이 그렇듯 형의 약점을 찾아 형을 놀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엄마, 아빠가 친척 결혼식에 가게 되어 집을 비우게 되는 그날도 자신을 괴롭히는 킹콩을 집게벌레로 놀리다 집안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만든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둘은 따끈한 형제애도 보여준다. 티격태격하며 지내느라 진심을 전하는 일이 서툰 형제라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를 위하고 서로 한편이 되는 형제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른들이 일일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초능력처럼 발휘되는 형제애가 빛나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제제와 킹콩을 통해 알려 줄 것이다. 《제제와 킹콩》 그림작가는 형제의 코믹한 상황을 만화 같은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표현해 주었으며, 특히 형을 킹콩으로 묘사한 글에 맞춰 강하면서도 겁 많은 모습을 익살맞은 표정과 몸짓으로 그려 주었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만큼 그림을 따라가며 보는 재미를 줄 것이다.

■ 줄거리
엄마, 아빠가 친척 결혼식에 가게 되어 집을 비우게 된 날, 킹콩 같은 형은 동생을 괴롭히기 시작해요. 소파에서 쿵쿵, 레슬링을 걸기도 하고 동생을 골리는 말도 서슴치 않아요. 하지만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벌레를 무서워하죠. 과연 형과 동생은 하루종일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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