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경제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12월의주제가 '경제' 라고 이야기하자 '경제책은 집에 있어요' 라며 책을 왕창 뽑아왔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울것만 같은 주제이지만 이야기하듯 경제에 대해 쉽게 쓰여진 책이라 좋아하나보다 ^^
많은 책들 중에
'백설공주의 무작정 아껴 쓰기 ' 는
예쁜 학용품이나 인형들을 보면 사고 싶어 하는 백설공주에게 똑똑하게 용돈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업가가 된 허생' 은
여러가지 일를 경험하면서 사업가가된 허생이야기를 통해 산업의 연관성과 산업의 발전으로 경제도 발전한다는걸 알 수 있다
오리고 붙이고 저금통을 꾸미더니 크리스마스니까 집에 산타할아버지가 들어가야 한다며 아끼는 산타양초를 저금통에 붙여 완성하는 아이다 (덕분에 동전이 잘 안들어가는건 비밀 ^^;; ㅋㅋ)
이제부터 칭찬스티커와 함께 저금통에 저금할 수 있게 용돈도 조금씩 줘야겠다 ^^
관심있는 분야라서 인지 앉은 자리에서 경제동화를 모조리 읽어버린 아이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책덕분에 마트나 문구점에서 절제력을 발휘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달도 즐거운 추억과 함께 2021년도를 기분좋게 마무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