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로 생활하다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보이지 않는 손'의 과학이 현대적이고 끔찍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침묵 뒤에 지구 전체를 위험에 몰아넣는 비합리성과 야만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을 살펴보게 하는 지혜를 안겨준다. 처음에 침묵뒤에 갑자기 찾아오는 이상기후 등의 무서운 상황으로 부터 침묵이란 두려운 존재같아 보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문제를 통찰력있게 다루는 시선에 통괘한 기분이 들었다.

지구에서 보내는 환경위험 신호로 이상기후들이 보이면서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는 움직임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작가님들의 자연주제의 글, 에코백, 천연재료, 유기농 등등이 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생명을 다루는 시각과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구조적 고찰이 감명 깊었다.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책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