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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서평쓰기

책으로 여는 미래, 미래를 여는 문 양원숲속도서관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누구나 서평쓰기” 기획하였습니다.

2020 누구나 서평쓰기 안내

  • 2020년 양원숲속도서관 누구나 서평쓰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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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 02-432-0710

<11월 서평> 내이름은 망고

작성자 김영건 작성일 2020.11.30. 23:58:18 조회수 4,398
우리 아이에게 추천해주기 위해서 "내이름은 망고" 를 읽어보았습니다.

낯선 캄보디아에서 불평불만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수아의 이야기이다.

수면제에 의존하는 빚쟁이 무책임한 캄보디아 가이드 엄마가 어느날 사라져버렸다.

그런엄마 대신 4박5일 가이드를 하게된다.

현지가이드 쿤라의 딸 쩜바와 뚝뚝이를 운전하는 쏙천과 같이 가이드를 하면서 겪는이야기이다.

쩜바는 춤을 배우고싶어서 학교를 가고싶지만 돈이없어서 맛사지샵에서 일하고 1년후 학교를 가려고하지만

손에 힘이없어서 하루만에 일자리를 잃게된다.

어린나이에 돈을 벌기위해서 엽서를 파는 신발도 안신은 아이들

아빠가 다쳐서 뚝뚝이를 운전하는 쏙천...

쏙천은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한국인으로 태어나고싶다고 한다... 이 말이 내가슴을 먹먹하게했다.

너무 당연하고 별거 아닌 내가 갖은것을 그들은 꿈이고 희망이라니

캄보디아는 건기와 우기가있다... 인생에서도 건기와 우기가있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이순간이 우기라고해도 다시 건기는 찾아오게된다.

지금 사춘기 불평불만인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이책을 추천해주고싶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아이들과 함께 캄보디아에 가보싶게해준 책이다

또 다른 쏙천, 쩜빠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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