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서평쓰기

책으로 여는 미래, 미래를 여는 문 양원숲속도서관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누구나 서평쓰기” 기획하였습니다.

2020 누구나 서평쓰기 안내

  • 2020년 양원숲속도서관 누구나 서평쓰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년에 좀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행사가 끝나도 서평은 자유롭게 쓰셔도 좋습니다.
  • 문의 : 02-432-0710

<11월서평> 100점 탈출!

작성자 양민호 작성일 2020.11.30. 23:59:30 조회수 4,460
이 책의 주인공인 예진이는 공부도 못 하고 노는 걸 좋아해서 엄마한테 자주 혼나는데 예진이 엄마는 백점을 좋아해서
백점 맞으라고 잔소리를 한다. 나는 예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닌데..
그래도 예진이가 친구의 답을 컨닝한 건 나빴다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크게 혼나지만 아빠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나는 반에서 점수가 높은 편이라 점수로 혼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엄마가 예진이 엄마랑 조금도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
표지에는 예진이가 날개를 달고 날아가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인다. 마치 새장 안에 갇혀 있던 새가 풀려난 것 같다.
예진이 옆에 앉아있는 '재동이'는 시험을 보는 족족 무조건
백점만 맞는다.하지만 재동이는 백점을 맞아도 표정의 변화가 없다.처음에는 그게 이상해서 의아했지만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아마 재동이는 백점 맞기위해 공부를 많이 했고 엄마한테 잔소리도 많이 들었을거다.그래서 100점이어도 무덤덤했을거다.그리고 뒤어 앉아있는 민철이 희선이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선생님께서 종례 후 남으라고 했는데 그 둘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예진이는 단짝친구인 100점을 맞지 않아도 칭찬받는 선경이를 부러워한다.70점만 받아도 칭찬해주는 선경이 엄마.
하지만 선경이는 엄마가 일을 가셔서 할머니와 단 둘이 집에 있어야한다.선경이 엄마는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선경이와 놀 수 없지않을까 추측해본다.
만약 나에게 예진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커닝~ 하지말자!
▲ 이전글 <11월서평> 총,균,쇠 (0) 박미림
▼ 다음글 <11월 서평> 내이름은 망고 (0) 김영건
No.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441 [양원] 11월 누구나 서평쓰기 당첨자 안내 관리자 2020.12.03 4,922
440 <11월서평> 총,균,쇠  박미림 2020.11.30 4,374
현재글 <11월서평> 100점 탈출!  양민호 2020.11.30 4,460
439 <11월 서평> 내이름은 망고  김영건 2020.11.30 4,433
438 <11월서평> 서울 사람들에게 바람은 무엇일까?  김정미 2020.11.30 4,647
437 <11월서평> 갈매기의 꿈을 읽고  김하랑 2020.11.30 4,245
436 <11월 서평> 돌 씹어 먹는 아이  김민준 2020.11.30 4,173
435 <11월서평> [손, 아귀]를 읽고  김요셉 2020.11.30 3,938
434 <11월 서평> 나쁜 어린이 표  류시연 2020.11.30 4,128
433 <11월서평>그 녀석, 걱정  양수빈 2020.11.30 4,262
432 <11월 서평>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읽고..  황아미 2020.11.30 4,527
431 <11월서평>페인트를 읽고  손인순 2020.11.30 4,409
430 <11월서평>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이승훈 2020.11.30 4,415
429 <11월서평> 탈코르셋 : 도래한 상상  김유나 2020.11.29 4,415
428 <11월서평> 기억전달자  배정원 2020.11.29 4,368
처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