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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평> 허즈번드 시크릿

작성자 최윤영 작성일 2020.09.30. 23:09:35 조회수 2,681
<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저

자상하고 가정적인 완벽한 남편과 사랑스런 세 딸을 둔 가정주부인 세실리아는
우연히 다락방에서 남편이 쓴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한다.
편지 봉투에는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것'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세실리아는 너무 궁금한 나머지 편지를 몰래 읽게 되는데
그동안 남편이 숨겨온 어마어마한 비밀을 알게 된다.
남편에 오래전에 실수로 저지른 살인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혼란과 절망에 빠지게 된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완벽한
남편이 살인자였다니 그것도 같은 동네에 사는 노부인의 딸을..
딸을 잃고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범인이 누군지 몰라 괴롭게 살고 있는 노부인의..
그 노부인의 딸을 죽였다니...그 비밀을 숨길것인지 밝힐것인지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다가 결국 그녀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는 소중한 그녀의 딸의 팔을 잃게 되면서 그 죄값을 치르게 된다.
완벽할것 같았던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할것인지
가족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숨길것인지 아니면 세상에 알려서 죄값을 치르게 할것인지
나 조차도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가 될것 같다. 누구나 실수는 있을수 있고 우연치 않게
죄를 짓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과연 그 갈림길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지
갑자기 무서워지게 된다. 나도 쉽게 결정하기 못할것을 알기에 주인공의 선택을
옳고 나쁘다고 쉽게 판단할수는 없을것 같다. 결국 딸이 희생되는 결과를 나았으므로
그 역시 평생 죄의식에 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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